여름 국립공원길 추천! 가족과 걷기 좋은 7곳

 

 

무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시원하게 건강하게 힐링하고 싶은 가족이라면

국립공원공단이 선정한 '여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길 7곳을 추천해볼께요.

대부분 완만한 경사와 그늘이 풍부해 어린 자녀나 어르신도 함께 걷기 좋고,

인근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함께 있어 지역 체험도 가능한 최적의 여름 가족 나들이 코스입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숲길, 바다길, 계곡길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힐링입니다.

햇살은 부드럽고, 바람은 솔향 가득 솔솔 부는 바람 길로 떠나 보시지 않으실래요.

 

1. 태백산 하늘전망대 

 

해발 900m 고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 가능한 평탄한 길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며,

인근엔 스카이 미끄럼틀 등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동물원, 스카이 미끄럼틀 등의 체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2. 오대산 전나무숲길

수령 200년 이상의 전나무가 줄지어 있는 무장애 탐방로입니다.

숲길을 따라가며 동물들과의 만남 월정사까지 사색의 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근 진부 전통시장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여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3. 북한산 송추계곡~울대습지길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 피서 코스로, 송추계곡의 물줄기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종점인 울대습지에서는 ‘명탐정 레인저’ 챗봇 프로그램으로 아이들도 자연학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욱진 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있습니다.

마장호수는 호수 전망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좋습니다.

 

 

4. 경주 남산 삼릉숲길

 

신라시대 유적지인 삼릉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는 경주 최고의 힐링 탐방로입니다.

삼릉 곳곳에 남겨진 불상 유적과 자연 경관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월정교, 남천 징검다리 등 고즈넉한 야경과 물에 비친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팔공산 수태골 탐방로

 

계곡물과 숲,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수태골폭포를 비롯한 역사적 표석을 볼 수 있습니다.

수릉봉산계 표석과 서예가 서석지의 거연천석, 각자등을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인근에는 동촌유원지 오리배 체험과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막창, 칼제비, 납작만두, 등 대구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하루 나들이에 최적입니다.

 

6. 태안해안 솔모랫길(해변길 4코스)

 

몽산포 해변부터 청포대 자라 바위까지 이어지는 곰솔림 해변 산책로로, 솔향기와 바닷바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청포대에서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백사장 수산시장, 꽃게 다리 등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해산물을 맛보는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입니다.

 

 

7.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

400년 된 전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숲길 끝엔 내소사 고찰과 괘불탱 등 문화유산이 있으며, 청자박물관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이번 추천 코스들은 탐방로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주변의 문화·관광 요소까지 포함돼 있어 피서, 교육,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가족형 여름 여행지입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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