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선 한표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7584만원 입니다

 

 

오늘 날씨도 좋아서 투표하러 가는 발걸음도 가벼웠답니다.
여러분도 귀중한 한 표 행사 잘 하시고 오셨겠죠.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였습니다.

우리의 한 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오늘 나의 한 표는 7584만 원을 행사한 것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대한민국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표의 돈의 가치 산출법

대한민국 대선에서 유권자 한 명이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는,

대통령 임기(5년) 동안 집행되는 국가 예산 총액을 전체 유권자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2025년 기준, 중앙정부 예산은 연 673조 3,000억 원이며,

5년간 약 3,366조 5,000억 원이 집행된다.

 

21대 대선 유권자 수는 4,439만 1,871명으로,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한 표의 가치는 약 7,584만 원에 달한다.

 

기준(2025년)수치

 

연간 정부 예산	673조 3,000억 원
5년간 총 예산	3,366조 5,000억 원
유권자 수	4,439만 1,871명
한 표의 가치	약 7,584만 원

 

여기에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예산,

그리고 매년 증가하는 예산 규모까지 고려하면 실제 한 표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선거 직접 비용 관점에서 본 한 표의 가치

선거를 치르는 데 드는 직접 비용도 상당하다.

2025년 대선에서 선관위에 배정된 목적예비비는 3,867억 원,

행정안전부 비상근무 예산은 90억 원이 추가 배정되었다.

이 비용을 유권자 수로 나누면 1인당 약 8,914원이 선거 관리 비용으로 쓰인다.

.

후보자와 선거비용 보전 제도

• 후보자는 최대 588억 5,000만 원까지 선거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 득표율 15% 이상이면 전액, 10~15%는 절반, 10% 미만이면 보전을 받지 못한다.
• 후보자 등록을 위해 3억 원(경선 시 추가)의 기탁금이 필요하다.

 

한 표의 영향력과 사회적 의미

• 한 표는 대통령이 집행하는 수천조 원의 예산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 투표하지 않으면,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선거 관리 비용이 허공에 사라지는 셈이다.
• 실제 한 표의 가치는 단순 금전적 환산을 넘어, 국민의 권리이자 국가 운영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적 힘이다.

 

핵심 요약

 

대한민국 대선에서 한 표의 가치는 약 7,584만 원(2025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대통령 임기 5년간 집행되는 국가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눈 금액이다.

선거를 치르는 직접 비용은 1인당 약 8,900원 수준이며,

후보자 선거비용 보전과 기탁금 제도도 함께 운영된다.

한 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국가 재정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막대한 힘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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